3연패 탈출을 노리는 미네소타, 부진 탈출할 수 있을까?
미네소타 트윈스는 최근 타선의 부진으로 3연패에 빠져있다. 2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최근 리차드슨은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웨더스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심각하다.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 기회를 잡기 힘든 상황이다.
다행히 불펜은 전날 경기에서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불펜만으로 승리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투수진 호투에도 불안한 마이애미, 반등 가능할까?
마이애미 말린스는 투수진의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에드워드 카브레라는 20일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앞선 2경기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베일리 오버를 상대로 요나 브라이드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 찬스에서 4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회부터 9회까지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불펜 역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불펜 싸움의 승자는?
전날 경기는 미네소타 입장에서 불리한 상황들이 모두 터진 경기였다. 오버의 인터리그 약점이 드러났고, 웨더스의 원정 경기 강점 또한 발휘되지 못했다. 전날 오버가 흔들렸다는 점은 리차드슨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웨더스를 공략하지 못한 미네소타 타선은 카브레라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불펜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불펜 싸움으로 이어진다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것은 미네소타일 것이다. 불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네소타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
미네소타는 타선의 부진을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분발해야 한다. 리차드슨의 홈 경기 부진과 마이애미 타선의 집중력을 고려했을 때,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의 불펜이 더 안정적인 만큼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그: MLB
홈팀: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팀: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일정: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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