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밀워키 타선, 퀸타나를 넘어설까?
밀워키 브루어스는 9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불펜 데이를 예고하며 좌완 투수 호세 퀸타나를 상대하게 된다. 전날 경기에서 8점을 폭발시키며 머나야를 공략한 밀워키 타선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리스 호스킨스는 선제 그랜드 슬램을 터뜨리며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보여주었다. 밀워키는 좌완 투수 상대로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팀으로, 퀸타나를 상대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다.
불안한 메츠 불펜, 밀워키 타선에 고전할 가능성 높아
반면 메츠는 선발 난조로 인해 힘든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와 밀너 상대로 4점을 올렸지만, 득점권 성적은 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4.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뼈아픈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9월 들어 호비 밀너의 투구가 불안정해진 것은 밀워키 타선에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퀸타나의 최근 호투, 밀워키의 승리 방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메츠는 호세 퀸타나라는 든든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퀸타나는 19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9월 한 달간 20.2이닝 10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근 원정 투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밀워키 타선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의 강력한 불펜, 승부의 마지막 열쇠
밀워키는 불펜 데이를 선택하며 좌완 쾨니그를 오프너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밀워키가 불펜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가을 야구를 대비하는 로테이션 조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밀워키의 불펜은 5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9월 들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 밀워키의 승리 가능성 높아
밀워키는 타선의 폭발력과 안정적인 불펜진을 앞세워 승리에 가까이 있다. 반면 메츠는 선발 난조와 불안한 불펜, 득점권 부진 등 여러 악재를 안고 있다. 퀸타나의 최근 호투는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밀워키의 막강한 타선과 불펜을 고려했을 때 밀워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예상 스코어: 6:4 밀워키 승리
핸디: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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