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에 시달리는 오클랜드, 데뷔 첫 승을 노리는 JT 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최근 투타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1일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던 JT 진은 투구 내용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낮 경기 약점 또한 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에 막히며 2회말 1점을 득점하는 데 그쳤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기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텍사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며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텍사스 불펜은 오클랜드 타선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격에 성공한 텍사스,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쿠마 락커
반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20일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3이닝 2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던 쿠마 락커는 4개의 볼넷을 내주는 제구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그의 구위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제구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 바소를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 타선은 2점 홈런 2발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후반 6이닝 동안 타격 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텍사스 불펜은 고된 경기를 치렀다.
투수전 양상 속 승부처는 불펜
이번 시리즈는 철저한 투수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 역시 진과 락커의 투구를 고려했을 때 다득점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싸움에서는 오클랜드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결론: 투수력에서 앞선 오클랜드가 승리에 가까워
결론적으로 투수력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오클랜드 승리
승1패: 1
핸디: 오클랜드 승리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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