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18시 30분,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NC의 맞대결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두 팀의 희망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두산은 최승용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최근 부진한 타격과 불안정한 불펜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NC는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함께 타선의 반등을 기대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과연 두 팀 중 승리를 거머쥐는 팀은 누가 될까요?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두산, 최악의 부진 속에서 승리 가능성은?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지고 있는 두산은 최승용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최근 4일 삼성 원정 경기에서 2.1이닝 1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8월 29일 NC 원정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NC 타선에 고전했던 기억은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헤이수스의 투구에 막히며 5안타 1득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2일의 휴식이 타선의 부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불펜 또한 4.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패하는 경기에서 승리조를 굴리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펜 운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NC, 요키시의 호투와 타선의 반등이 승리 열쇠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했던 NC는 에릭 요키시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요키시는 7일 삼성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한 부활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을 떠나기 전 두산에 강했던 요키시의 과거 성적은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상대로 안중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은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3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투수를 기용할지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요키시의 호투와 두산의 부진이 맞물려 NC 승리 예상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은 좋지 않지만, 특히 두산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최승용은 선발 투수로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NC의 우타자 레벨은 높은 편입니다. 반면, 요키시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두산의 타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두산의 불펜은 기대할 수 있지만, 투수 운영이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작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요키시의 호투와 두산의 부진이 맞물려 NC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7:3 NC 승리
승1패: NC 승리
핸디: NC 승리
언더 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