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NPB 소프트뱅크 vs 닛폰햄 경기 분석: 압도적인 1위 소프트뱅크, 닛폰햄 상대로 승리 기세 이어갈까?
9월 17일 18시,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닛폰햄 파이터스의 맞대결! 투수진의 호투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를 앞세워 닛폰햄을 상대로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반면, 불펜 난조로 연패에 빠진 닛폰햄은 야마사키 사치야의 1군 복귀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과연 두 팀의 팽팽한 승부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7연승 질주, 압도적인 1위 소프트뱅크의 승리 요인
소프트뱅크는 최근 7연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칼 스튜어트 주니어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7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밴덴허크의 재림을 연상시키는 위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스튜어트는 홈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닛폰햄 상대로도 꾸준히 7이닝 2실점 이내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닛폰햄의 반격, 야마사키 사치야의 1군 복귀전이 승부처
반면, 닛폰햄은 최근 불펜 난조로 연패를 기록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1군 복귀전을 앞둔 야마사키 사치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야마사키는 4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갔지만, 다시금 소프트뱅크 원정에 맞춰 1군 복귀를 결정했다. 야마사키는 1군 복귀전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키시와 노리모토에게 홈런 2방을 포함해 5점을 뽑아낸 닛폰햄 타선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소프트뱅크를 긴장시키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승리 가능성 높아
소프트뱅크의 매직 넘버는 5, 그리고 두 팀의 경기차는 무려 11경기가 되었다. 1위와 2위는 사실상 확정되었지만, 파이널 스테이지를 고려했을 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경기이다. 과거 닛폰햄에게 9회 6실점 대참사를 당했던 소프트뱅크는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스튜어트 주니어와 야마사키의 투구는 막상막하로 예상되지만, 닛폰햄의 불펜은 최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마츠모토 유키 이탈 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다고 판단된다.
결론: 소프트뱅크의 승리 가능성 높아
종합적으로 7연승 질주 중인 소프트뱅크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의 호투와 탄탄한 불펜을 앞세워 닛폰햄을 꺾고 승리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닛폰햄은 야마사키 사치야의 1군 복귀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지만, 불펜의 불안정함이 승리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스코어는 3:2 소프트뱅크 승리를 예측한다.
승1패: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