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14시, NC와 한화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집니다. 최근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NC는 연승을 노리며 한화를 상대합니다. 반면, 가을 야구가 사실상 물 건너간 한화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NC는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한화가 자존심을 지키며 반격을 성공할까요?
NC, 이재학의 부진 극복이 관건
최성영의 깜짝 투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이재학은 지난 11일 KT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깜짝 투구를 선보이며 홈 경기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한화를 상대로 첫 등판이며, 최근 홈 경기에서 부진했던 점과 낮 경기에 극도로 약하다는 점은 이재학에게 큰 숙제입니다. 이재학이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NC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손주영을 상대로 데이비슨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며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강한 타격을 선보이는 NC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활발한 공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펜 또한 최근 시즌 막판에 힘을 내며 안정감을 찾고 있습니다.
한화, 바리아의 부진 극복이 승부처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한화는 바리아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바리아는 지난 11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당했습니다. 메이저 경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리아는 올 시즌 NC를 상대로 7월 17일 원정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패배를 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리아에게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윌커슨을 상대로 권광민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리며 원정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한화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불펜 또한 4.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제구력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바리아의 부진과 불펜의 불안함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화의 승리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승부의 키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에 달려있다
NC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반면, 한화는 가을 야구가 멀어지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승부에 나섭니다. 두 선발 투수 모두 최근 부진을 겪고 있어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재학의 낮 경기 부진과 바리아의 낮 경기 강점은 이번 경기의 승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이재학의 낮 경기 약점을 공략하는 한화의 전략과 바리아의 낮 경기 강점을 활용한 한화의 승부가 주목됩니다.
결론: 한화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의 부진과 불펜 불안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바리아의 낮 경기 강점과 한화 타선의 원정 타격감을 고려했을 때 한화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NC는 이재학의 낮 경기 부진을 극복하고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합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 7:5 한화 승리
승1패: 한화 승리
핸디: NC 승리
언더 오버: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