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오전 8시 45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홈 경기 강자인 랜스 린을 앞세워 연승을 노립니다. 반면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피츠버그는 원정 경기에서 약세를 보이는 베일리 팔터가 선발 등판하여 승리에 도전합니다. 과연 두 팀의 승부는 어떻게 될까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세인트루이스, 홈 강자인 린의 호투 기대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을 공략하며 4점을 득점, 4-1 승리를 거머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 3점을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2이닝을 삭제한 불펜 운영은 마무리 헬슬리를 아끼면서 마지막까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랜스 린이 선발 등판합니다. 린은 지난 12일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르며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린이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입니다. 비록 지난 6월 14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는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번에는 홈 경기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투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츠버그, 원정 약세 팔터의 부진 우려
반면 피츠버그는 지난 경기에서 팔란테 공략에 실패하며 4안타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득점권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는 베일리 팔터는 지난 12일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7.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팔터는 홈 경기에는 강하지만 원정 경기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욱이 지난 6월 1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경험은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불펜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
두 팀의 불펜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경기에서 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피츠버그의 불펜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헬슬리를 아끼면서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깊이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결론: 세인트루이스의 승리 가능성 높아
종합적으로 볼 때, 세인트루이스는 홈 경기 강자인 린의 호투와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앞세워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반면 피츠버그는 원정 경기에서 약세를 보이는 팔터의 부진과 불안한 불펜 운영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됩니다.
예상 스코어: 5:2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