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불펜 난조 속에서도 승리 가능성 높아
최근 불펜의 난조로 연패를 기록 중인 시카고 컵스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선발 투수 하비어 아사드는 14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홈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야간 경기라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컵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3점을 올렸지만, 오클랜드 불펜을 공략하는 데 실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홈에서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진 것은 컵스에게 큰 위협이다. 불펜은 네이트 피어슨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부진 극복이 관건
워싱턴 내셔널스는 최근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은 15일 마이애미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은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코빈의 원정 부진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워싱턴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퀸타나에게 3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원정 타격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불펜 역시 승리조를 제외하고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경기 결과 예상: 시카고 컵스의 승리 가능성 높아
두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보였지만, 컵스는 바소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던 반면, 워싱턴은 퀸타나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코빈의 원정 부진과 워싱턴의 불펜 불안은 컵스에게 승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아사드 역시 야간 경기라는 변수를 안고 있지만, 홈 이점과 워싱턴의 불펜보다 나은 불펜을 갖춘 점을 고려하면 시카고 컵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결론: 시카고 컵스가 불펜 난조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의 원정 부진과 불펜 불안을 틈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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