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1일 J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우라와 레즈와 FC도쿄의 맞대결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팀은 각각 최근 상승세와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승점을 획득하고자 할 것입니다.
우라와 레즈: 부상자 복귀와 하라구치의 귀환으로 상승세
우라와 레즈는 최근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0위에 위치해 있으며, 8위인 FC도쿄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단숨에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9월 들어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복귀하며 풀전력 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에서 돌아온 MF 하라구치는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여 데뷔전부터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합류는 우라와의 후반기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주포 FW 산타나를 조커로 활용하는 전술 또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홈 경기에서 쇼난과 삿포로에게 연이어 패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한 것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 4패로 준수하지만, FC도쿄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FC도쿄: 공격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비 불안 지속
FC도쿄는 홈에서 나고야를 4-1로 대파하며 6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끝냈습니다. 6위 도쿄 베르디와의 승점 차는 3점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꾸준한 상승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기록하며 5경기 동안 11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 불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전 양 풀백인 DF 방구나간데와 나가토모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측면 수비에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나가토모는 이번 주말 복귀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주포 FW 올리베이라가 6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깨고 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6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우라와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1 무, 0-3 패, 0-0 무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과 및 흐름 예상
홈 이점을 가진 우라와 레즈의 6:4 우세를 예상합니다. FC도쿄는 원정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라와는 부상자 복귀와 하라구치의 합류로 공격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산타나를 조커로 활용하는 전술은 FC도쿄 수비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팅 Tip
- 일반: 우라와 승
- 핸디캡: 우라와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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