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아리하라의 힘으로 연패 탈출 노린다
연패의 늪에 빠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9월 20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에이스 아리하라 코헤이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아리하라는 지난 13일 오릭스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견인했으며, 특히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그는 오릭스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홈 야간 경기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타선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9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득점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콘도 켄스케의 이탈은 팀 타선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승리조를 제외한 불펜진의 불안정함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오릭스, 타지마의 부진 속에 연패 탈출은 험난한 길
7연패의 수렁에 빠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하지만 타지마는 지난 11일 치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특히, 그의 강점으로 여겨졌던 치바 롯데 상대로 무너졌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8월 27일 소프트뱅크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 3실점 패배를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릭스 타선 또한 침묵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스미다의 투구에 막혀 단 1점에 그쳤으며, 11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타선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회부터 9회까지 무안타로 침묵했던 것은 오릭스 타선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킨다. 다행히 에스피노자의 7이닝 투구로 불펜 투구 부담을 줄였다는 점은 위안이다.
선발의 우위를 점치는 소프트뱅크, 승리에 가까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닛폰햄에게 연패를 당했지만, 오릭스는 7연패에 빠져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연패 탈출을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아리하라는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타지마는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 또한 소프트뱅크 타선은 오릭스 타선보다 훨씬 나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선발 투수의 우위, 타선의 잠재력, 그리고 상대팀의 연패 탈출에 대한 간절함을 고려했을 때, 소프트뱅크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예상 스코어: 4:1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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