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에 성공한 히로시마, 승리의 기세 이어갈 수 있을까?
9월 28일, 히로시마 토요 카프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히로시마는 지난 경기 스에카네의 사요나라 안타로 연패를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 경기 선발 투수로는 모리시타 마사토가 나선다. 모리시타는 최근 5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지만, 22일 주니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요미우리 상대로 최근 2경기에서 부진했던 점은 불안 요소다. 히로시마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3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6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쿠리바야시가 9회초 무사 1, 3루 위기를 막아낸 것이 큰 힘이 되었다.
투수진의 호투가 이끄는 요미우리, 연승 행진 이어갈까?
반면 요미우리는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는 스가노 토모유키가 나선다. 스가노는 22일 한신 원정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꾸준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10일 히로시마 원정 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요미우리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 투수진을 공략하며 3점을 올렸지만, 원정 경기보다 홈 경기에서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동 피로를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불펜은 전날 경기에서 타이세이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히로시마, 투수력 우세를 앞세워 승리할 가능성 높아
히로시마의 연패는 끝났지만, 아직 경기력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모리시타와 스가노의 대결은 양 팀의 현재 타격 흐름을 고려했을 때 막상막하가 예상된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유독 불펜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 불펜 과부하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는 투수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투수력이 승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히로시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판단된다.
결론
모리시타와 스가노의 대결은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지만, 히로시마가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승리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의 불펜 불안은 히로시마에게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결국 히로시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3:2 히로시마 승리
승1패: 1
핸디: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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