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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에 빠진 라쿠텐, 타키나카의 부진은 계속될까?
2024년 10월 7일 18시에 펼쳐지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닛폰햄 파이터스의 경기는 8연패에 빠진 라쿠텐의 탈출 여부와 이토 히로미의 시즌 최종전 완투승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라쿠텐은 최근 투타의 부진이 이어지며 8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특히 타키나카 료타는 29일 오릭스전에서 4.1이닝 6실점하며 낮 경기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야간 경기에는 강점을 보이고 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QS는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라쿠텐 타선의 극심한 부진이다. 주력 타자들이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등 홈 경기에서의 부진이 심각하다.
이토 히로미의 4연속 완투승, 최종전에 달성할 수 있을까?
반면, 닛폰햄은 키요미야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신승을 거두었고, 시즌 최종전 선발로 이토 히로미를 내세운다. 이토는 지난 26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완투승을 기록했다. 라쿠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토이지만, 신조 감독은 4연속 완투승과 최종전 운용 사이에서 고민이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닛폰햄 타선은 토요일 경기에서 키요미야의 솔로 홈런을 포함하여 3점을 올렸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키요미야와 프란밀 레예스의 활약은 긍정적이다. 불펜은 7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했지만, 시즌 막판 카네무라 쇼마의 불안정한 모습은 우려스럽다.
선발 투수의 우위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
현재 라쿠텐은 8연패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토를 상대로 득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닛폰햄 타선 역시 좋은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심 타선의 집중력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결론적으로 선발 투수의 우위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토의 완투승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승1패: 1
핸디: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