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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월드컵 예선, 라트비아와 북마케도니아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다. FIFA 랭킹 137위의 라트비아는 3-4-1-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속공 전개를 통해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FIFA 랭킹 72위의 북마케도니아는 4-2-3-1 포메이션을 앞세워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노린다. 두 팀의 팽팽한 맞대결 속에서 승리의 여신은 과연 어느 팀에게 미소를 지을까?
라트비아, 끈끈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라트비아는 최근 5경기에서 무패승패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라트비아의 강점은 바로 견고한 수비 조직력이다. 바로디스, 토베르스, 주르코프스키스로 구성된 백3는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하지만 라트비아는 득점 루트가 한정적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바르살라반스를 중심으로 한 전방 공격은 이카우니에크스와 구텍의 제공권을 활용한 속공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득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리는 날카로운 역습 전략이 필요하다.
북마케도니아, 창의적인 공격 전개로 라트비아 수비 흔들기에 나선다
북마케도니아는 아르메니아와의 최근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바르디와 엘마스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공격 전개는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엘마스는 최전방에서 제로 톱 역할을 맡아 미오브스키와 추를리노프의 침투를 이끌며 상대 수비를 흔들 예정이다.
다만, 자이코프의 결장은 북마케도니아에게 큰 악재다. 자이코프는 북마케도니아 수비의 핵심 선수로, 그의 부재는 수비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라피모프와 무슬리우 듀오가 자이코프의 공백을 메워야 하지만, 라트비아의 끈끈한 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더욱 집중력 있는 수비 운영이 필요하다.
북마케도니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득점은 쉽지 않을 것
북마케도니아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의적인 공격 전개와 엘마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은 라트비아의 밀집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라트비아의 수비 조직력 또한 견고하기 때문에 북마케도니아의 대량 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라트비아는 조직적인 수비로 북마케도니아의 공격을 틀어막고, 역습을 통해 득점 기회를 노릴 것이다.
베팅 요약 및 추천
북마케도니아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득점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북마케도니아 승리와 언더 2.5골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