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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의 막이 오르며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NPB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가 맞붙습니다. 두 팀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가을 무대에 진출, 이제는 승부를 겨루는 숙명의 라이벌이 되었습니다. 10월 12일 오후 2시, 에스콘 필드에서 펼쳐질 이 흥미진진한 대결의 승부처와 관전 포인트를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니혼햄, 홈 이점과 카토의 위력으로 승리 노려
니혼햄은 홈 이점과 막강한 투수진을 앞세워 승리를 노립니다. 시즌 최종전에서 라쿠텐을 상대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감을 드러낸 카토 타카유키가 1차전 선발로 나섭니다. 카토는 지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24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낮 경기에 강점을 보이는 투수입니다.
하지만 닛폰햄은 시즌 막판 득점력이 급감하며 키요미야 코타로와 프란밀 레예스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나미 츄세이가 살아나야만 승산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불펜은 마무리의 변수가 있지만, 물량전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지바 롯데, 사사키의 부활과 막강 불펜으로 맞불
지바 롯데는 사사키 로키의 부활과 막강 불펜을 앞세워 니혼햄에 맞서 싸웁니다. 사사키는 시즌 막판 라쿠텐 원정에서 5안타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니혼햄 상대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돔 구장 투구는 기대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또한, 지바 롯데는 시즌 막판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하며 타선의 부진을 드러냈습니다. 외인 타자들의 장거리포 지원이 없을 경우 득점력 저하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에스콘 필드 원정에서는 3승 9패에 팀 타율도 평균 이하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셋업진이 막강한 불펜은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의 부진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접전 예상, 홈 이점과 투수력 우위의 니혼햄 승리 가능성 높아
두 팀 모두 시즌 막판 득점력이 저조했던 만큼 이번 경기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니혼햄은 홈 경기에서 후반 경기력이 뛰어나고, 지바 롯데는 원정에서 동점 상황 시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돔 구장 낮 경기에서 사사키의 투구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투수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니혼햄이 홈 이점을 등에 업고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