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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공 전개와 수비 안정성으로 승부수 던져
2024년 10월 16일 11:30에 펼쳐지는 멕시코와 미국의 친선 경기는 북중미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멕시코는 FIFA 랭킹 17위로 미국의 18위보다 앞서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와의 최근 평가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력 부진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후에르타, 히메네즈, 피네다를 앞세워 지공 전개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 자원 간의 호흡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몬테스와 바스케즈가 이끄는 수비 라인은 알바레즈의 지원을 받아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마르틴의 부상이 공격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풀리시치와 사전트의 활약에 기대
미국은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풀리시치, 사전트, 아론슨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포체티노 감독 체제의 시작을 알렸지만, 멕시코의 탄탄한 수비 라인을 뚫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격 전개가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멕시코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수비 라인은 림, 멕켄지, 스칼리가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의 역습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핵심 미드필더인 멕케니와 공격수 웨아의 부상은 미국의 공수 균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무승부 가능성 높아
두 팀 모두 공격력에 비해 수비 조직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득점보다는 실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으며, 결과적으로 지루한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팅 요약 및 추천
두 팀의 팽팽한 경기 양상을 고려하여 무승부를 예상하며,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여 언더(2.5 기준)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