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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좌우 날개의 힘으로 승리 노린다
정관장은 최근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3승 1패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팀의 핵심 선수인 반야 부키리치와 메가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소영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영입한 표승주의 활약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지난 시즌 이소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표승주는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지만,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표승주의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정관장의 공격력은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또한, 정호영이 중앙에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정호영의 활약은 정관장의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터 포지션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들블로커 라인은 높이의 힘을 앞세워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끈끈한 수비 조직력으로 맞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팀의 핵심 선수인 모마와 양효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모마는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은 11득점과 함께 블로킹과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있으며, 긴 랠리에서 승률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다인 세터의 침착한 경기 운영 역시 돋보이고 있으며, 김연견 리베로는 상대 에이스를 봉쇄하는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 정관장 공략의 핵심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은 현대건설의 공격 흐름을 끊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관장은 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정관장은 정지윤을 상대로 목적타 서브를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리시브 범실을 유도해야 합니다.
정관장의 승리 가능성 높아
정관장은 좌우 날개의 힘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반야 부키리치와 메가는 뛰어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현대건설 수비를 흔들 수 있으며, 표승주와 정호영의 활약은 팀 공격의 다양성을 더해줄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을 극복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지윤의 리시브가 불안정하다면 정관장의 공격에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결론
두 팀 모두 강력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지만, 정관장은 현대건설의 약점인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관장의 좌우 날개 공격과 정호영의 중앙 공격이 효과를 본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