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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리미어12 대회가 뜨겁게 진행 중인 가운데, 베네수엘라와 미국이 11월 12일 11시에 격돌합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 승리 후 패배를 맛보며 조별 리그 통과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 팀에게 미소 지을까요?
베네수엘라: 탄탄한 마운드, 과연 타선의 폭발력은?
베네수엘라는 직전 경기에서 파나마에 2-4로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 멕시코를 상대로 8-4 승리를 거두며 기세등등했지만, 파나마전에서는 8개의 안타를 치고도 10개의 잔루를 남기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합니다. MLB 출신 리카르도 핀토, NPB 무대를 경험한 요핸더 멘데스, 니발도 로드리게스 등 베테랑 투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안토니 비스카야 투수의 합류는 불펜의 무게감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공격력 또한 놓칠 수 없는 요소입니다. MLB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알렉시 아마리스타, 에르난 페레스, 라몬 플로레스 등 베테랑 타자들은 여전히 국제 무대에서 한 방을 터뜨릴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파나마전에서 보여준 답답한 결정력은 이번 경기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활약, 기대감 UP!
미국은 직전 경기 네덜란드를 상대로 12-2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 푸에르토리코에 0-1로 패했지만, 네덜란드전에서 13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미국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지휘 아래, 마이너리그 유망주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44세 좌완 투수 리치 힐과 베테랑 스펜서 패튼 투수를 중심으로 내야와 외야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미국은 거포보다는 기동력을 앞세운 공격을 펼치는 팀입니다. 빠른 발을 활용해 1점을 쥐어짜내는 능력은 미국 타선의 강점입니다.
상대전 특징: 베네수엘라의 열세, 반전을 노릴 수 있을까?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베네수엘라가 홈에서 7-9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멕시코의 중립 구장에서 열립니다. 베네수엘라는 익숙한 환경에서 미국을 상대로 반전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베팅 추천: 미국의 승리 가능성 높아, 하지만 핸디캡 승리는 신중하게!
미국의 타선 폭발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뛰어난 기동력은 1점 차 승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미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탄탄한 마운드와 베테랑 타자들의 존재감은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 핸디캡 승리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