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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추태’가 팀 사기를 떨어뜨릴까?
20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LA 레이커스는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행보를 보였다. 바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를 드래프트한 것이다. 이는 르브론이 팀의 실질적인 전력 강화보다는 개인적인 이익을 우선시했다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프리시즌에서 레이커스는 벤치의 힘 부족과 팀 3점 공격력 저조를 드러냈으며, 브로니의 영입으로 인해 기존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새로운 드래프티 달튼 크네트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지만, 르브론의 행동이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네소타, 랜들과 디빈첸조 영입으로 윈-윈 전략?
미네소타는 카일 앤더슨을 내주고 저밀 랜들과 돈테 디빈첸조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랜들과 디빈첸조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에게도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프리시즌에서 디빈첸조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랜들 또한 루디 고베어와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앤써니 에드워즈, 칼 앤써니 타운스, 디안젤로 러셀, 딘테 디빈첸조, 저밀 랜들, 루디 고베어로 이어지는 미네소타의 라인업은 상당히 매력적이며, 이번 시즌 강력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레이커스의 약점, 미네소타의 강점?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홈 승률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르브론과 앤써니 데이비스는 여전히 NBA 최고의 프론트 자원으로 꼽히며, 그들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벤치 득점력 부족과 3점슛 성공률 저조로 인해 고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브로니의 영입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랜들의 영입으로 인해 수비력이 다소 약해질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비가 되는 팀이다. 에드워즈, 디빈첸조, 러셀로 이어지는 백코트 라인은 레이커스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결론: 미네소타의 승리 가능성 높아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레이커스의 부진과 미네소타의 긍정적인 모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 타운스, 고베어, 랜들 등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워크 또한 훌륭하다. 반면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행동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좋지 않고, 전력 또한 미네소타에 비해 열세에 있다. 미네소타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