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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1일 NBA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맞붙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빅 매치로 예상됩니다. 포틀랜드는 최근 부진을 겪으며 3승 7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멤피스 역시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포틀랜드, 앤퍼니 사이먼스의 활약이 승부처
포틀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102-127의 대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특히 에이스 자원인 앤퍼니 사이먼스의 야투 난조가 뼈아팠습니다. 사이먼스는 최근 경기에서 평균 15.3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멤피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힌 결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제라미 그랜트와 디안드레 에이튼과 같은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사이먼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멤피스, 핵심 선수 부상 속 고군분투
멤피스는 최근 LA레이커스를 상대로 131-114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자렌 잭슨 주니어의 맹활약과 함께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팀워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습니다.
데스먼드 베인, 마커스 스마트, 콜린 캐슬턴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멤피스가 부상자들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울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 전적과 부상 선수 현황
두 팀은 지난 시즌 총 4번 맞붙었으며, 포틀랜드는 2승 2패로 멤피스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멤피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107-100 승리를 거두며 멤피스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멤피스는 잭슨(D급), 스펜서(D급), 윌리엄스 주니어(C급), 베인(A급), 스마트(B급), 캐슬턴(C급), 모란트(11/17 복귀 예정)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반면 포틀랜드는 마티스 티뷜(C급)의 부상으로 인해 약간의 전력 손실이 예상되지만 멤피스보다는 부상자가 적다는 점이 유리합니다.
결론: 멤피스의 핵심 선수 부상, 포틀랜드 승리 가능성 높아
멤피스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는 반면 포틀랜드는 사이먼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포틀랜드가 핸디캡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