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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챔피언십 2025년 4월 3일, 더비 카운티와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경기가 다가옵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더비 카운티의 절박함과 컵대회 탈락의 충격을 딛고 일어서야 하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승리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요? 양 팀의 최근 경기력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승리의 향방을 예측해 보겠습니다.
더비 카운티 FC: 절체절명의 순간, 홈구장의 힘을 믿어라
현재 리그 22위에 위치한 더비 카운티는 강등권 탈출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최근 3연승이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무려 7골을 몰아치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의 강세는 주목할 만합니다. 리그 홈 19경기에서 단 17골만을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고, 코번트리 시티와 블랙번 로버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홈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홈 승률 42.2%는 그들의 홈 경기 강세를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주말 컵 경기가 없다는 점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체력 회복을 통해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 기록과 홈 10경기 60% 승률은 더비 카운티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아 줍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핸디캡 승리 또한 그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커티스 넬슨, 라이언 니암브, 케인 윌슨, 코리 테일러, 라쉬 요르겐 살베센, 다자운 브라운 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비수 데이빗 오조의 시즌 아웃은 더비 카운티의 수비진에 큰 공백을 남겼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컵대회 탈락의 충격, 반전을 위한 필사의 싸움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주말 컵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우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더욱이 부상으로 주력 선수들이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고, 3골 차 패배는 팀 사기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강등권과는 승점 9점 차이로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 있지만, 최근 경기력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최근 원정 10경기 승률이 겨우 30%에 불과하며, 원정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습니다. 단 1골만을 넣은 빈약한 득점력 또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최근 6경기 1승 3무 2패라는 저조한 성적과 16.7%의 승률은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부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5골 득점과 6골 실점은 공수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져 있음을 시사합니다. 리그 38경기에서 39골 득점은 리그 평균 수준에 그치며 공격력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더욱이 더비 카운티와의 최근 3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한 것은 이번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핸디캡 패배를 기록한 점 또한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수비수 조쉬 실리의 부상 결장 또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게는 악재입니다.
결론: 홈팀 더비 카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양 팀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더비 카운티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절박한 상황과 홈 경기에서의 강세, 최근 상승세 그리고 주말 휴식으로 인한 충분한 체력은 더비 카운티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반면,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컵대회 탈락의 충격과 최근 부진, 그리고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비록 더비 카운티 역시 부상 선수가 많다는 점은 변수지만, 홈의 이점과 최근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더비 카운티가 승점 3점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핸디캡 -0/0.5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더비 카운티가 승리하더라도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반격도 충분히 예상되므로 경기 결과는 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더비 카운티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경기의 흐름과 득점 상황에 따라 예측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