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송영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5연승 도전
지난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성한 SSG는 2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송영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송영진은 최근 10일 한화전에서 5.1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던 기억을 씻어내기 위해 칼을 갈고 나섰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전날 경기에서 키움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8점을 뽑아낸 SSG 타선의 상승세다. 특히, 팀의 주축 타자들이 홈런을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만, 9회 2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불펜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키움, 후라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부수 던진다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등판하여 11승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지난 14일 KIA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투구 내용 자체는 여전히 훌륭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후라도는 올 시즌 SSG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이닝 2~3실점 정도의 투구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의 강속구에 막혔지만, 9회 SSG 불펜을 상대로 송성문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뽑아내며 후반 집중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선발 투수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불펜은 김선기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안정적인 투구가 필요하다.
SSG의 홈 이점과 타선의 힘, 승리 가능성 높아
전날 경기에서 장지훈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경기가 연장까지 갔지만, SSG는 결국 승리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상승세는 이번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진과 후라도의 선발 맞대결은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 SSG가 홈 이점까지 더해져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 특히, 불펜의 분위기가 달라진 SSG가 후반 승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20일 KBO 경기 SSG vs 키움의 경기는 송영진과 후라도의 선발 대결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홈 이점을 안고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 SS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SSG 5 – 4 키움
승/패: SSG 승리
핸디캡: SSG 승리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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