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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격돌 예고: OK저축은행 vs 우리카드
2024년 11월 12일, V-리그에서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의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최근 상황이 엇갈리는 가운데,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저축은행: 새로운 외인 크리스, 반전을 이끌어낼까?
OK저축은행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누엘 루코니를 내보내고 210cm의 폴란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를 영입했다. 크리스는 8일 입국하여 9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V리그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크리스는 올 시즌 폴란드 1부 리그에서 원포인트 블로커로 활동했으며, 지난 시즌까지는 폴란드 2부 리그에서 뛰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1월 7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최근 경기에서 신호진(12득점), 장빙롱(13득점), 차지환(11득점)이 분전했지만, 루코니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며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범실이 나오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고, 블로킹에서도 완패를 당했다. 크리스의 합류는 OK저축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 2연승 질주, 상승세 이어갈까?
우리카드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다. 11월 8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을 쌓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알의 부진 속에 1,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선발로 나온 한성정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득점과 디그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 아포짓 마이클 아히(23득점, 52%)도 힘을 냈고, 김지한(15득점), 이상현(11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다. 특히 3세트부터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흐름을 바꾼 파에스 감독의 용병술도 인상적이었다.
상대 전적: 우리카드의 우세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변수를 맞이했고, 우리카드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결론: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 높아
새로운 외국인 선수 크리스의 합류는 OK저축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만,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팀워크와 조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